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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카드제로 전액 지원 받는 수업은 과연 들을 만할까. | 출판광고편집디자인 수강후기 직장인이라면 혹은 구직자라면 ‘국비지원’ 또는 ‘내일배움카드제’라는 제도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직업능력개발훈련이라는 명목하에 정부가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희망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하는 제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면 인당 200만 원 한도로 설정한 계좌가 생성되고 그 안에서 많게는 전액, 적게는 60%까지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확인 가능 http://www.koci.co.kr/base/m8/menu1.php 나도 근로자 신분으로 카드를 발급 받고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거나 주말에 진행하는 수업을 참여한 적 있었는데, 전직을 준비하면서 이번에 【국비전액지원이 가능한 수업을 처음으로 수강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 수업에 대한 세부 커리큘럼과.. 2023. 7. 26.
내일배움카드제로 전액지원수업 들을 때 꼭 신청해야 할 두 가지 요즘 내일배움카드제로 출판계 디지털편집디자인 실무 양성 과정을 듣고 있다.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디자인 툴(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을 약 5개월(90일) 간 하루 8시간씩 참여하는 수업이다. 3/3(금) 어제 첫 수업을 마쳤고 오리엔테이션 이후 알게 된 꿀팁 정보가 있어 공유해보려한다. 꼭 챙겨야 할 두 가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전액 지원 수업을 들을 때는 두 가지 취업지원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음의 두 가지다. 1. 구직촉진수당 2. 훈련장려금 1. 구직촉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사이트 : https://www.kua.go.kr/uaptm010/selectMain.do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정보시스템 회원은 2년을 주기로 재동의 절차를 거쳐 동의한 경우에만 회원자격을 유지할.. 2023. 3. 4.
하마터면 퇴직금 못 받을 뻔 했다. | 퇴직금 중도인출 순서, 퇴직금 중도인출 사유 총 정리 퇴준생을 위한 생존 정보 야생으로 나가기 전에 알아야 할 생존 정보를 소개합니다. 부끄럽지만 고백할 게 있습니다. 퇴사 후 퇴직금 수령을 위해 IRP계좌에 접속했는데, 엄청난 실수를 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그건 바로 저의 IRP계좌에서 일부 금액(퇴직금)만 인출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제 IRP 계좌에는 퇴직금 외에 이전에 개인적으로 적립했던 돈이 들어있었거든요. 이걸 보통 개인부담금이라고 하는데 이 금액을 여러 ETF 상품에 투자하고 있었던 거죠. 문제는 현재 파란빛의 마이너스 곡선을 그리고 있었는데, 손실 감수하고 개인부담금까지 모두 매도해야 IRP 계좌에 있는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틀간 증권사 고객센터를 통해 다방면으로 알아보았는데요,.. 2022. 12. 6.
월말리뷰 | 22년도 11월의 독서 #독서월말결산 #11월의독서 #월말독서리뷰 두 권의 책은 꼭 완독하고 싶었다 22년도 11월의 독서 ​ 11월은 선물 받은 도서만큼은 완독하리라 마음먹었는데 다행히 그 목표를 이룬 달이었다. 과 이 그 책들이었는데, 읽는 내내 위안이 되었다. 그러고 보면 두 책의 장르는 동일하게 에세이이면서도 분위기가 극적으로 달랐다. 고수리 작가님의 책은 감수성이 짙게 배어 나와서 정서적인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면 허지웅 작가님의 책은 약간 철학서 같달까. 항암 치료 고백을 담고 있어서 그런지 스토아 철학의 묵직한 메시지가 떠올랐다. 상반된 분위기 덕에 따뜻하면서도 신중하게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 외에 책들은 학교 도서관에서 흥미 가는 대로 고른 책이다. 시간 여유가 있어 완독률은 좋았지만 여전히 본.. 2022. 12. 5.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최진석 #독서리뷰 #기록독서 #읽은건 #기록해야지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나를 향해 걷는 열 걸음 최진석 인상 깊었던 문장이 너무 많아 아래 발췌 글을 쓰는 데 가장 오래 걸렸다. 흡사 필사 노동을 하는 듯 오후 내내 문장들을 블로그에 옮겼는데, 고생스럽긴 했지만 쓰면서도 밑줄 그은 부분이 인상 깊어 다시 본문에 빠지기도 했다. 이 책은 고전 도서 10권의 줄거리와 해당 작품 속의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챕터 별로 주옥같은 문장과 메시지가 있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었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아라. 초반에는 예전 자기 계발서에서 나오는 뻔한 조언이라 생각했다. 구체적이지 않고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개념만 늘어놓는 듯했다. 그럼에도 읽으면서 한 가지 질문만은 또렷해졌다. '나는 나를.. 2022. 12. 5.
내리막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제현주 #독서리뷰 #기록독서 ​ #읽은건 #기록해야지 ​ #내리막세상에서 일하는노마드를위한안내서 #제현주 ​ ​​ ​ 내리막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제현주 기존의 생업을 내려놓고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나에게 꼭 필요한 매뉴얼이었다. 오랫동안 이어온 업무에서 왜 그토록 염증을 느꼈는지, 그럼에도 왜 섣불리 도전을 결정할 순 없었는지 과거의 나를 이해하게 도와주었다. 뿐만아니라 일에 대해 추구해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든 책이었다. ​ ​ 기억하고 싶어 저자의 핵심 메시지를 정리해 보았다. ​ 1) 일에 대한 '나의 욕망'을 구별할 것. - 좋아하는 일을 둘러싼 '조건'을 파악해야 함. - 좋아하는 것이 모호하다면 '싫어하는 것' 파악 ​ 2) 자신의 욕구에 맞게 삶을 재편하려면 '다른 장.. 2022. 11. 28.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양다솔 #독서리뷰 #기록독서 ​ #읽은건 #기록해야지 ​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 ​ ​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양다솔 2년 전인가, 이슬아 작가의 친구로서 그녀를 처음 알게 되었다. 라는 팟캐스트에 동반 출연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무심한 눈으로 새로운 작가들의 탄생을 인지했던 것 같다. '자체적으로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할 수도 있는 거구나', '패기 있는 20대다' 이러면서. ​ 그런 싱거운 생각을 하고 분명 지나쳤는데 이상하게 둘의 이름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새살이 돋 듯 호기심이 천천히 돋아났다. '언젠가 그들의 책을 읽겠구나' 싶었는데 그날이 2년 후일 줄은 미처 몰랐다. ​ 만남마저 우연이었다. 이슬아 작가의 책을 처음 읽게 된 건 내부 행사 때문에 도서관이 너무 시끄러워 서둘러 나오려는 .. 2022. 11. 23.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독서리뷰 #기록독서 ​ #읽은건 #기록해야지 ​ #살고싶다는농담 ​ ​ ​ ​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고백하자면, 읽기도 전에 눈물부터 흘린 책이다. 친척 언니의 선물이었는데, 그녀가 편지에 써 준 대목이 마음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바로 이 문장이었다. "위대한 너의 앞날을 응원해" ​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하고 만나는 자리여서 였을까.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아직 얼떨떨해하고 있는 내게 언니는 고맙게도 묵직한 문장을 건네주었다. ​ 그렇게 감동의 눈물로 첫 대면한 책, 은 허지웅 작가의 투병 기록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는 혈액 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이란 병마와 싸우며 느낀 바를 이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 그가 겪은 고통을 내가 감히 짐작할 순 없지만 이 책을 읽으며 한 가지는 분명하게 전..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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