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뜻 정리
인터넷을 하다보면 '~했음', '그랬음' 같은 표현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런 식의 문체를 음슴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맞춤법을 주기적으로 공부하는 건 국어 문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특히 앎과 암, 듦과 듬 같은 단어를 구분할 때 유용함.
네, 보시다시피 음슴체 뜻은 문장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데 있어요. 보통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이는데, 짧고 직관적인 느낌을 줘서 재미있고 가볍게 읽히죠. 원래는 '임'과 같은 종결형이 줄어든 형태로 쓰였는데, 지금은 '음'으로 더 많이 굳어졌어요.
오늘은 이 음슴체를 활용해서 앎과 암, 듦과 듬을 쉽게 구분해볼게요. 끝에는 퀴즈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도전해서 맞춤법 마스터 해보세요😊
예문으로 쉽게 익히기
발음은 비슷한데 정작 쓸 땐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앎 vs 암', '듦 vs 듬' 같은 단어들이 있는데, 실제 예문을 보면서 차이를 이해해볼게요.
✅ 앎(알다의 명사형) : 아는 것 깨달음
✅ 암(병명, 숨김 등 다양한 뜻) : 암세포, 비밀
예문
ㆍ오래 살아보니 앎이 쌓이더라 (=아는 것이 많아짐)
ㆍ그는 모든 것을 다 암하고 있었다 (=알고 있지만 숨기고 있음)
ㆍ병원 검진 결과, 암이 발견되었다. (=질병)
'앎'은 '알다'에서 파생된 명사라서, 문장에서 '지식'과 관련될 때 쓰입니다. 반면, '암'은 병명뿐만 아니라 '숨김'이라는 뜻도 있어요. 이 차이를 기억해보세요.
✅ 듦(들다의 명사형) : 스며듦, 영향을 받음
✅ 듬(듬직하다의 어근) : 믿음직한 느낌을 줌
예문
ㆍ그의 행동은 정말 듬직하다 (믿음직스러움)
ㆍ조용한 음악이 분위기에 듦을 더했다 (분위기에 스며듦)
'듦'은 '들다'에서 파생된 명사로, 무엇이가 스며들거나 영향을 받는 의미를 가집니다. 반면에, '듬'은 '듬직하다'에서 온 단어라서 믿음직한 느낌을 표현할 때 사용되죠.
이제 구분이 좀 쉬워지셨나요? 이것도 부족하다 싶은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팁을 전달드릴게요!
기억하기 쉬운 꿀팁!
'ㄹ' 받침이 들어가는 말을 쓸 때 주목해보세요.
ㆍ 힘들다 → 힘듦
ㆍ 빌다 → 빎
이렇듯 'ㄹ'받침이 들어가면 'ㄻ'받침을 써야해요!
이 문제를 푼다면 천재일지도?
이제 배운 내용을 퀴즈로 확인해볼게요. 다음 문장을 음슴체로 바꿔보세요. 아마 조금 어려울지도....😭
1. 퇴근을 할 즈음에 남자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걸었다.
2. 조용한 분위기에 누군가 울었다
3. 종일 글을 써야해서 힘들다
☺️ 정답은 아래 영역을 드래그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1. 퇴근을 할 즈음에 남자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걺
2. 조용한 분위기에 누군가 욺
3. 종일 글을 써야해서 힘듦
이것도 애매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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