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둥그레지다 휘둥그래지다] 잘생긴 사람을 볼 때 보통 눈이 이렇게 되죠

 

 

 

 

은근 헷갈리는 두 단어!

 

   수려한 외모를 지닌 사람을 볼 때

수려한 외모의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눈이 커지면서 놀랐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는 요즘 배우 이준혁 님을 보고 그렇습니다😮) 이런 순간을 표현할 때 눈이 '휘둥그레지다' 혹은 '휘둥그래지다'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두 가지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두 단어는 딱 한 글자 차이지만 엄연히 맞는 표현과 틀린 표현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무엇이 맞는지 아주 쉽게 짚어보려 합니다. 그럼 눈을 휘둥그레😲 뜨고 오늘의 포스팅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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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쓰는 예문으로 익혀보세요!  

맞춤법은 설명을 들어도 막상 실생활에서 쓰려면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잊지 않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입니다 :) 

 

 

한번 살펴볼까요? 

1. 친구가 로또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2.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를 실제로 보니 너무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 없었다. 

3. 정말 사고 싶었는데,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라 눈을 휘둥그레졌다.

4. 예상치 못한 반전 결말에 관객들은 눈이 휘둥그레지게 쳐다봤다.  

 

 

보시다시피 정답은 '휘둥그레지다'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는 표현이에요. 반면에 '휘둥그래지다'는 표준어가 아니므로 예문에서도 찾아볼 수 없죠. 

 

 

휘둥그레지다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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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기 쉬운 꿀팁! 

그럼에도 '휘둥그레지다'와 '휘둥그래지다'가 헷갈릴 땐 간단하게 외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둥글레차' 또는 '둥글레'를 떠올리는 거예요. 

 

1. 둥글레차 : 의미는 다르지만, 둥글레의 '레'처럼 둥그레도 동일한 '레'라는 걸 자연스럽게 떠올려보세요. (근데 설마 둥글래차라고 쓰시는 분들은 없겠죠?😰)

비슷한 발음으로 익혀보세요 (image by Adobe stock)

 

 

 

 

 

 

2. 둥그레 : 휘둥그레지다에서 '둥그레'는 둥글다 뜻을 가진 말이에요. 즉, 눈이 둥그렇게 커지는 모습을 연상하면 됩니다. 

둥그런 눈으로 연상해보세요 (image by Adobe stock)

 

 

 

 

 

이제 '휘둥그레지다'와 '휘둥그래지다' 중에서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겠죠?  

휘둥그레졌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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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제를 풀 수 있다면 당신은 천재일지도? 

복습하는 의미로 퀴즈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Q1. 다음 중 올바른 문장을 고르세요

① 친구의 깜짝 선물을 보고 나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② 예상치 못한 소식에 사람들은 모두 휘둥그레졌다.
③ 나는 갑자기 휘둥그래지게 놀랐다.

 

 

Q2. '휘둥그레지다'가 쓰일 수 있는 상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원하던 기업에 최종 합격 문자를 받았을 때
② 어제 본 영화의 주인공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
③ 심심해서 책을 읽을 때

 

 

 

☺️ 정답은 아래 영역을 드래그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Q.1 ② 예상치 못한 소식에 사람들은 모두 휘둥그레졌다.

Q.2 ③ 심심해서 책을 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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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애매하던데? 🤔

[로서 로써] 오늘로써 끝! 이 문장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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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다 vs 맞히다] 퀴즈로 맞춤법 실력을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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