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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이 느지막이] 은근 헷갈리는 부사 10초만에 끝내기! (느직이, 느지거니 뜻 포함) 느지막이 뭘 배워도 될까? 여러분은 새로운 걸 배우기에 늦은 나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나이에 뭘 배워도 될까?누군가 이렇게 말했다면, 아마 대부분 이렇게 답할 거예요. “느지막이 시작해도 괜찮아!”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느지막이’가 맞는 표현일까요, 아니면 ‘느즈막이’가 맞을까요?    혹시 ‘느지거니’나 ‘느직이’ 같은 단어도 들어본 적이 있다면, 헷갈릴 법도 합니다. 뭘 배우기 전에 오늘은 이 단어들의 차이부터 확실히 정리해 볼게요!예문으로 쉽게 익히기 먼저, 표준어로 인정된 단어는 ‘느지막이’입니다. ‘느즈막이’는 비표준어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느지막이: 늦은 때를 나타낼 때 쓰이며, 부사로 활용됩니다.✔ 느지거니: ‘느지막이’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 2025. 3. 21.
[찝쩍대다 찝적대다] 한국인 90%가 틀리는 표현! 헷갈릴 땐 이렇게 하세요! 찝쩍대다가 틀린 줄 알았다면 혹시 ‘찝쩍대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 이거 잘못된 표현 아닌가하고 생각한 적 있나요? 사실 제가 그랬습니다. ‘찝쩍’이라는 말이 왠지 사전에 없을 것 같고, ‘집적대다’에서 나온 거라면 ‘찝적대다’가 맞겠지? 하고 착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찝쩍대다’가 표준어고, ‘찝적대다’는 사전에 없는 말이었기 때문이에요! (저만 놀란 건 아니죠...🙄)     그렇다면 왜 '찝쩍대다'가 더 어색하게 들리는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예문으로 쉽게 익히기사실, 찝적대다가 어쩐지 표준어처럼 보이는 건 '집적대다'라는 표현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이에요.  '찝쩍대다'와 '집적대다'의 차이부터 알아볼게요. 아래 문장을 보.. 2025. 3. 12.
[쑥스럽다 쑥쓰럽다] 친구가 쑥스러워서 고백을 못한대요. 고백 단념보다 더 쑥스러워운 건갑자기 친구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메세지의 내용은 이것이었어요. '남몰래 좋아하던 짝사랑에게 고백하지 않기로 했다'고요.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답하더군요.  쑥쓰러우니까... 부끄러워서 고백을 못한다는 그의 말에 잠시 당황한 뒤, 마음대로 하라고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죠.고백 단념보다 더 부끄러워해야 할 게 따로 있는 걸...    쑥스러움을 표현할 때 어떤 단어를 써야 할까요? 쑥스럽다 쑥쓰럽다. 정답은 '쑥스럽다'입니다. 오늘은 쑥스러움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단어, '쑥스럽다'의 뜻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주 쓰는 예문으로 익혀보세요!  쑥스럽다는 우리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알고 쓰지 않으면 어색하거나 .. 2025. 3. 6.
[왠지 웬지] 이거 쓰다가 멈칫했다면? 차이 한방에 정리! 카톡하다 멈칫한 이유왠지 모르게 맞는 것 같아.친구와 카톡을 하다가 동의 의미로 저 문장을 쓴 후, 잠시 멈칫했습니다. '왠지'가 맞는지, '웬지'가 맞는지 헷갈려서 고민되었거든요.    그땐 자동 완성 기능도 도와주지 않아서 난감했었어요. 맞춤법은 어쩐지 누군가에게 물어보기 민망해요; 왠지 모르게 헷갈리는 단어만 보면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 문장도 맞는걸까요?)   결국, 홀로 답을 찾다가 알게되었습니다. '왠지'와 '웬지' 중 맞는표현은 딱 하나 뿐이라는 것을요.    오늘은 '왠지'와 '웬지'가 헷갈리는 이유부터 확실한 구분법, 그리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꿀팁까지 알려드릴게요. 이제 더 이상 틀리지 않도록 함께 확실하게 정리해봐요 🙂   예문으로 익혀보세요!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려.. 2025. 2. 27.
[메다 매다] 목도리, 가방, 안전벨트, 총대까지 총 정리했어요! 목도리 메다?매다?🤔 ‘목도리를 메다’와 ‘목도리를 매다’,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비슷하게 들려서 헷갈리지만, 이 둘은 분명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인 가방 메다 매다, 총대 메다 매다, 안전벨트 매다 같은 문장에서도 헷갈리기 쉽죠.    오늘은 메다와 매다의 차이를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에 퀴즈도 덧붙였으니 오늘로 '메다'와 '매다' 확실히 정리할 수 있을 거예요!       우선, 메다와 매다의 차이부터 알아볼게요. ✔️ ‘메다’는 어깨에 걸치는 것!‘메다’는 주로 어깨에 걸치거나 지는 동작을 의미해요. 가방이나 배낭처럼 어깨에 얹는 물건에 사용하죠. 가방을 메다총대를 메다배낭을 메다 ✔️ ‘매다’는 묶거나 연결하는 것!‘매다’는 끈이나 줄로 묶는 행위를.. 2025. 2. 20.
[심란하다 심난하다] 마음이 심란하지 않게 퀴즈로 풀어보는 맞춤법! 심란한 마음도 몰라주고 '마음이 참 심란해' 누구나 한번쯤 위의 문장을 말해본 적 있으시죠?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예상했던 계획이 어긋날 때 주로 쓰일텐데요. 혹시 심난하다와 헷갈린 적 없으신가요?   심란하다 vs 심난하다 비슷하게 들리지만, 두 단어의 의미는 꽤나 다른데요, 오늘은 다양한 예문과 퀴즈를 통해 둘의 차이를 알아보려 합니다.   아마 오늘 포스팅을 읽고 나면 헷갈려서 심란했던 얼굴이 확 풀어지실 거예요.😌       예문으로 익혀보자!우선 각 단어의 뜻부터 알아볼게요.  ㆍ심란하다 : 마음이 복잡하고 어수선한 상태 ㆍ심난하다 : 상황이 어렵거나 골치 아픈 상태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가 느껴지죠? 두 단어의 차이를 예문으로 더 자세히 느껴보세요.  심란하다친구와 크게 다투고 나서 하루 .. 2025. 2. 17.
[앎 암 / 듦 듬] 음슴체 뜻 정리하면 앎과 암, 듦과 듬 구분하기 쉬워요! 음슴체 뜻 정리인터넷을 하다보면 '~했음', '그랬음' 같은 표현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이런 식의 문체를 음슴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맞춤법을 주기적으로 공부하는 건 국어 문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특히 앎과 암, 듦과 듬 같은 단어를 구분할 때 유용함. 네, 보시다시피 음슴체 뜻은 문장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데 있어요. 보통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쓰이는데, 짧고 직관적인 느낌을 줘서 재미있고 가볍게 읽히죠. 원래는 '임'과 같은 종결형이 줄어든 형태로 쓰였는데, 지금은 '음'으로 더 많이 굳어졌어요.   오늘은 이 음슴체를 활용해서 앎과 암, 듦과 듬을 쉽게 구분해볼게요. 끝에는 퀴즈도 준비되어 있으니 꼭 도전해서 맞춤법 마스터 해보세요😊       예문으로 쉽게 익히기  발음은 비슷.. 2025. 2. 11.
[휘둥그레지다 휘둥그래지다] 잘생긴 사람을 볼 때 보통 눈이 이렇게 되죠 수려한 외모를 지닌 사람을 볼 때수려한 외모의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눈이 커지면서 놀랐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는 요즘 배우 이준혁 님을 보고 그렇습니다😮) 이런 순간을 표현할 때 눈이 '휘둥그레지다' 혹은 '휘둥그래지다'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두 가지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두 단어는 딱 한 글자 차이지만 엄연히 맞는 표현과 틀린 표현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무엇이 맞는지 아주 쉽게 짚어보려 합니다. 그럼 눈을 휘둥그레😲 뜨고 오늘의 포스팅 읽어주세요!          자주 쓰는 예문으로 익혀보세요!  맞춤법은 설명을 들어도 막상 실생활에서 쓰려면 헷갈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잊지 않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입니다 :)   한번 살펴볼까요? 1... 2025. 2. 10.
[미식거리다 메슥거리다 ] 속이 안 좋을 때 쓰는 말! 옳은 표현은 이겁니다! 속도 안 좋은데 와 이라노🤮어제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지 아침부터 속이 이상했습니다. "아, 나 속이 미식거려."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친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메슥거리다가 맞지 않아?"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뭐가 맞더라...?'🙄 그러고보면 우리말에는 참 헷갈리는 단어가 많아요. '틈틈이 vs 틈틈히', '미식거리다 vs 메슥거리다' 등등.   오늘은 굉장히 쉬운 방법으로 이 두 가지를 구분해볼게요! 속이 안 좋아도 우리 실수하지 말자구요! (맞아요.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예문으로 익히면 문제 없어!정답부터 공개하자면 미식거리다는 표준어가 아니고, '메슥거리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저포함) 우리가 흔히 쓰던 말이지만, 사실 사전에는 메슥거리다만 등재되어 있어요! 사전.. 2025. 2. 5.
[맞추다 vs 맞히다] 퀴즈로 맞춤법 실력을 점검해보세요. 왜 매번 헷갈릴까? 맞추다와 맞히다는 발음도 비슷하고 앞에 어떤 단어가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져서 항상 헷갈리는 표현인데요. 오늘은 이 두 단어를 쉽게 구분하기 위해 퀴즈를 가져와보았어요.  둘 중 어느 것이 정답일까요? 퀴즈 정답을 맞췄어요퀴즈 정답을 맞혔어요    정답은 스크롤을 내리면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래도 각각의 의미는 정확하게 살펴봐야겠죠?        예문으로 쉽게 익히기 ㅡ 맞추다'맞추다'는 어떤 기준이나 대상에 맞게 조정하거나, 둘 이상의 것을 비교하여 똑같게 만드는 것을 의미해요.  시계 시간을 맞춰주세요 (기분에 맞게 조정)친구와 답안을 맞춰봤어요 (둘 이상의 것을 비교)우리는 서로의 의건을 맞춰 나가기로 했어 (조화롭게 하다)   ㅡ 맞히다반면에 '맞히다'는 문제나 답 등을 정.. 2025. 2. 2.
[로서 로써] 오늘로써 끝! 이 문장 맞는걸까? 오늘로써 끝이 났어요!"오늘로써 모든 프로젝트가 끝났어요!" 혹시 이 문장을 봤을 때, '로써'가 맞는지 헷갈리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로서와 로써'를 구분하는 아주 쉬운 방법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이 두 가지는 사실 하나의 단어로 바꿔쓸 수도 있으니 영 귀찮다 싶은 사람들은 뒤에 있는 초간단 꿀팁을 참고해주세요 😉         예문으로 구분해봐요!  구분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낼 때, "로서"는 자격이나 위치를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말로만 설명하면 어렵죠? 그래서 예문을 준비했어요.  -로써(수단이나 도구)노력함으로써 목표를 이뤘어요.편지를 이메일로써 전달했어요.오늘로써 모든 준비가 끝났어요.   -로서(자격이나 위치)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을 지도해야 해요부모.. 2025. 1. 27.
[닦달하다 닥달하다] 동생을 나무랐던 제 행동은 '닦달'일까요, '닥달'일까요? 물건 위치에 집착했던...사람혹시 이런 적 있으신가요? 동생이 필기구를 빌려 쓰고 엉뚱한 데다 놔둔 적. 저는 항상 이런 상황이 반복되서 동생을 다그쳤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마우스 없어졌을 땐...😠)   "물건 제자리에 안 놓냐?"라고 눈을 흘기며 쏘아붙였던 과거의 제 모습은 이제와 생각해보면 좀...별로이긴 한데요🙄 그땐 잔소리를 하다가 버럭 화를 낸 적도 많은 것 같아요. (동생아 미안 🙏 )     문득 궁금합니다. 이렇게 속 좁게 동생을 몰아부쳤던 당시의 제 행동은 '닥달'일까요, '닦달'일까요? 오늘은 그 답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자주 쓰는 예문으로 익혀보세요!  정답부터 말하면, '닦달하다'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닦달하다는 주로 사람을 야단치거나 꾸짖.. 2025. 1. 25.
[시덥잖다 시답잖다] 시덥, 시답, 시겁다까지 한번에 정리했어요! 시덥잖은 농담하지마!  “시덥잖은 소리 하지 마!” 또는 “시덥잖은 농담은 집어치워!” 일상생활에서 이런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뭔가 탐탁지 않고 마음에 안 드는 상황에서 쓰는 표현이라는 건 대충 짐작할 수 있는데... 사실 이 표현 어법상 틀렸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두 단어, ‘시답잖다’와 ‘시덥잖다’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드릴게요. 게다가 덤으로 ‘시겁다’라는 단어까지 다뤄보려고 해요. 시작해볼게요! 😊      자주 쓰는 예문으로 익혀보세요!   ‘시답잖다’는 ‘마음에 차거나 들어서 만족스럽다’라는 뜻의 형용사 ‘시답다’에 부정의 의미가 더해진 단어입니다. 다시 말해, ‘시답지 않다’가 줄어서 ‘시답잖다’가 된 것이죠.    반면에 ‘시덥잖다’.. 2025. 1. 24.
[무릅 무릎] 실례를 무릅쓰고 작성한 무릎 vs 무릅 완벽 정리 실례를 무릅쓰고 이 글을 씁니다 "무릎"과 "무릅"의 차이를 설명하기 전에, 여러분께 실례를 무릎쓰고 이 글을 시작해볼게요. 방금 말한 문장에서 틀린 점을 찾으셨나요?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면 오늘 포스팅 꼭 주목해주세요. “무릎”과 “무릅”은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 단어이지만 그 차이는 생각보다 간단하니까요 :) "무릎"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신체 부위, 즉 다리와 다리가 만나는 접히는 부위를 의미해요. 반면, "무릅"은 사실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무릅쓰다"와 같은 표현에서만 등장해요. 예를 들어, “실례를 무릅쓰고 들어가겠습니다”라고 하면, 그 문장은 ‘불편함을 감수하고라도 행동한다’는 뜻이죠. 그러니 문맥을 보면 "무릎"과 "무릅" 중 어떤 것을 써야 할지 바로 알 수 있어요. .. 2025. 1. 16.
[며칠째 몇일째] 며칠과 몇일, 알고보면 정답은 좀 허무해요 지금 야근이 중요한 게 아니야 안녕하세요. 솔로워커,와이👩‍💻입니다. 회사원이던 시절, 야근을 밥먹듯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퀭한 얼굴로 여느 때처럼 모니터와 마주했던 어느 날, 회사 동료가 저에게 카톡을 보내더군요. ‘우리 야근한지 몇일째지?’ 워낙 친분이 있는 터라 저는 건조하게 ‘몰라’라고 답장을 쓰면서도 습관적으로 이렇게 덧붙이고 말았습니다.   ‘근데 몇 일 아니고, 며칠이야’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 와중에 맞춤법 지적을 한 제가 좀 답답해보이기는 한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저 실수를 많이 하더라고요.   사실 언뜻 보면 "몇일째"가 더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하죠. 발음할 때도 딱히 어색하지 않고요. 그런데 국립국어원이 딱 잘라 말했습니다. "몇일째는 비표준어!"라고요. 이상하지 않나요? ‘몇..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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