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생각노트

#04. 고객 한마디에, 하루가 뒤집혔다.

by 모노그로브 2025. 11. 21.
반응형

 

 

 

고객 만족이 이렇게나 기쁜 거였나요.

지난 3일, 갑작스럽게 들어온 디자인 의뢰를 마무리 하기 위해 시안 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두 가지 시안 모두 고객에게 넘기고 나니 몸의 긴장이 한 순간에 쭉 빠지는 느낌이다. 

 

 

다행히 허망함보다는 긍정의 기운이 훨씬 크다. 우선, 첫 번째 고객님은 문구 추가 외에 큰 수정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게다가 [정말 만족스러웠다]는 답변도 받았다!! 😲 (눈물 줄줄)

숨고 고객 감동 답변
감동의 답변 (1)

 

전달받은 레퍼런스도 그렇고, 고객이 원하시는 스타일도 심플이라고 하셔서 꾸밈요소를 최대한 절제했는데....다행히 그 의도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진심으로 안도했다. 

 

 

뒤이어 진행한 학교 리플렛은...솔직히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었다. 대문접지에다가 (발랄한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색상도 여러 가지를 쓰길 원하셨고, 거기다 Ai로 일러스트까지 요청하셔서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이 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걱정을 해결해주는 건 역시 시간을 더 투자하는 것. 결국, 회사 출근하듯 일찍 오피스로 나가서 김밥 먹으며 일러스트만 보았다. 그리고 다행히 5시가 채 되기 전에 1차 시안을 보낼 수 있었다. 

 

 

혹시나 실망스럽다는 피드백이 올까봐 두근 반 세근 반의 마음으로 보냈고, 한동안 답장이 오지 않아 실제로 엄청 긴장했는데 다행히 이번에도 또 감격스러운 문자를 받았다. 

숨고 고객 답변
감동의 답변(2)

 

 

 

이 리플렛은 아직 마무리가 된 건 아니지만.....저 한 줄의 문장으로 오늘의 고생은 이미 씻은 듯이 사라졌다.

 

 

 

내적 댄스 추는 나의 모습
덩실 덩실 내적 댄스

 

 

 

 

[고객만족]

흔하디 흔한 이 네 글자가 이렇게나 가슴 뛰는 일이었나.

1시간 방송에 수천만원을 판매해야 했던 홈쇼핑 MD일 때보다도 더 희열이 크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