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쓰기/나의 이야기

[티스토리 블로그] 키워드 검색량 조회하다 급 현타...저만 그런가요?

by S.W 와이 2025. 3. 23.
반응형

 

 

 

 

블로그수익화 섬네일
저처럼 지쳤나요?

블로그수익화? 정말 돈만 보고 지속할 수 있을까?

블로그SEO, 수익화 조건, 키워드 검색량 조회, 글쓰기 루틴 만드는 방법까지. 블로그 운영 팁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부업 열풍으로 인해 수익형블로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고백하자면 저또한 그 흐름에 편승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3년 전, '돈을 벌어보자'는 야심을 단단히 품고 재테크 관련 포스팅을 시작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돈이란, 하나의 목적만으로는 지속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땐 직장 생활과 병행을 하다보니 매일 밤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너무 고역이었지요. 😭

 

 

 

결국, 1년 만에 백기를 들고 한참을 방치하다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3년만에 재개한 이유) 그리고 이번에는 '수익'보다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 괴롭지 않은 글쓰기 방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그 결과 알게된 사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예고

앞으로 나올 내용은 저의 반성 노트이자 배움 기록이기에 다소 길어질 예정입니다. 만약 애드센스 수익화를 위한 단순한 팁만 원한다면, 이 글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운영방식 바꿨더니 체류 시간 1분 돌파! 그런데...  

그렇게 고민하여 재개한 이 블로그는 '돈'이 아니라 '제 관심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 제가 배운 것, 제가 했던 결과물들을 기록하는 공간이 된 것이죠.

 

 

 

하지만 단순한 회고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내가 아는 정보를 적어두는 것만으로는 누군가에게 닿을 수 없다는 걸, 3년 전 블로그 운영을 통해 충분히 깨달았으니까요. (재개 후 첫 회고글)

 

 

 

그래서 최대한 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갈 수 있게 저의 정보를 정리하고 다듬었습니다.  블로그 책과 온라인 강의를 훑으며 기초 세팅을 했고, 섬네일 규격까지 만들어 최대한 가독성을 높이려 시도했습니다. 

 

 

 

당연히 블로거의 기본 자세라고 할 수 있는 1일1포스팅도 최대한 지켜가면서요. 👊

노션캘린더 포스팅 일정
노션캘린더에 포스팅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방식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재개 2개월 만에 (콘텐츠 80개도 채 되지 않았는데) 네이버, 구글, 다음에 골고루 노출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일부 게시글은 평균 체류 시간이 1분 이상으로 유지되기도 했어요. 🙂

(빠르게 스크롤하며 10~20초 만에 이탈하는 냉정한 블로그 세계에서, 이 숫자는 제게 꽤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구글애널리틱스에서 보이는 체류율입니다. 저의 단기 목표는 전체 평균 체류율이 1분을 넘기는 것이에요!

구글애널리틱스 체류율 확인
구글애널리틱스에서 보여진 지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 소재였습니다. 아직 제 안에 공유할 정보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죠. 😭

 

 

 

 

결국, 다시 공부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아웃풋이 나오지 않는다면, 답은 인풋을 늘리는 것뿐이니까요.


지치지 않는 글쓰기 템플릿이 정말 있는걸까?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다시 관련 책을 훑고, 강의를 시청한 결과 현재의 제 수준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자, 얼른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 분명 저처럼 블로그의 재미는 느끼고 있지만 소재 고갈로 고민하는 분들이 어딘가엔 있을 테니까요.

 

 

아직도 배워야 할 게 산더미처럼 남아있지만, 우선 오늘은 블로그 운영을 이왕이면 즐겁게 지속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쓰기 템플릿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오늘 소개할 방법 네이버보다는 구글 검색 노출에 유리한 쓰기 방법입니다. 

 

 

 

 

 

 

🔸소재 고민 없이 글 쓰는 사람들, 집에서 무엇을 하길래?

우선, 제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이 블로그를 시작한 본래 목적이었죠.

 

 

 

사실 이 블로그는 '사무실 밖에서 어떻게 일할 수 있을까?'라는 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도전하며 깨달은 점들을 기록하고, 블로그 글쓰기·디자인·툴 사용법 등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 더불어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도 꾸준히 기록하고 싶었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1일 1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의무가 생긴 뒤로 저도 모르게 조급함이 생겼습니다. 소재가 없으면 불안하고, 찾았다 해도 키워드 마스터에서 조회수가 낮으면 포기하는 일이 잦아졌죠.

 

 

 

하지만 최근 강의를 듣고 이 방식이 완전히 잘못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블로그 운영의 목적이 분명하다면, 조회수만 바라보며 키워드를 찾을 게 아니라 💡사람들이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답은 다른 이들의 블로그, 네이버 지식인, 관련 카페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묻는 질문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지식인에 관심분야를 등록하니 질문이 수시로 달렸습니다. 

네이버지식인 질문페이지
네이버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어요!

 

 

 

 

 

결국,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내가 원하는 주제와 관련해서 사람들의 진짜 고민을 찾아 구글이 좋아하는 템플릿에 맞춰 글을 써야한다. (구글이 좋아하는 템플릿은 다음 단락에 나옵니다)

 

 

 

 

이때 강사가 재차 반복한 건 키워드의 조회수가 아니라 콘텐츠의 퀄리티였습니다. 최신 발행글이나 인플루언서들의 글을 상위 노출해주는 네이버와 달리 구글은 오래된 콘텐츠라도 정교한 검증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글을 꾸준히 노출하기 때문이죠

(이건 구글이 좋아하는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구글에 상위노출된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꾸준한 트래픽 확보가 가능하니깐요) 

 

 

 

 

 

 


📌 요약하면:

01. 내가 원하는 주제와 관련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찾는다.

 

02. 구글이 선호하는 형식(SEO 템플릿)에 맞춰 글을 작성한다. (방법은 다음 단락에)

네이버는 최신 글과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노출됨

 

03. 조회수보다 중요한 건 콘텐츠의 퀄리티!

구글은 오래된 글이라도 '좋은 글'이면 꾸준히 상위 노출됨 (이는, 꾸준한 트래픽 확보 가능!)

 

 

 

 

그렇다면 구글이 좋아하는 글쓰기 템플릿이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표현으로 바꿔 말하면, 구글의 검색엔진최적화(SEO) 방법일텐데요.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공식들 중에서도 강의를 들으며 알게된 것 + 지금 제가 실천하면서 효과가 있던 것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내 글을 구글 검색 1페이지에 올리는 글쓰기 공식

    키워드

여기서 키워드는 '황금 키워드'를 찾으란 말이 아닙니다. 키워드를 어디에 배치해야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제목에서는 최대한 앞쪽에, 그리고 본문에서는 초반 도입부 150자 이내에 원하는 키워드를 배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키워드를 본문에 마구 잡이로 삽입하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검색엔진에 영원히 노출되지 않는 지름길이라 볼 수 있어요. 키워드는 500자에 하나로도 충분합니다. 

 

 

 

    사진

사진은 크게 두 가지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직접 찍은 사진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과 대체텍스트를 입력해야 한다는 것. 

 

 

 

구글은 사진에 메타정보가 제대로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므로 픽사베이나 언스플래쉬와 같은 무료 이미지 제공사이트보다는 직접 촬영하여 얻은 사진을 포스팅 내에 반영하는 것이 페이지 품질평가에 유리합니다. 

※ 메타 정보 : 이미지파일에 숨겨진 정보_사진이 촬영된 날짜, 카메라기종, 위치정보 등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대체텍스트는 이미지가 보이지 않을 때 대신 보여지는 설명인데요, 시각장애인이 화면 읽기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유용한 정보라 이미지 내에 입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예시
✅ IMG_1234.jpg →  대체 텍스트 없음 (어떤 이미지인지 알 수 없음)
✅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핀 모습 → 이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음

 

 

티스토리에선 톱니바퀴 버튼을 누르고 입력할 수 있습니다. 대체텍스트, 이미지 설명 모두 입력하는 것이 좋아요!

이미지에 텍스트 입력하는 방법
대체텍스트를 설명하는 이미지!

 

 

 

 

 

 

 

 

    H태그

H태그를 지키며 글을 쓴다는 말은 한마디로, 구글이 '구조화된 텍스트'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어요. H태그는 가독성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 H1(제일 큰 제목)
  • H2(큰 소제목) 
  • H3(작은 소제목)

 

이 순서를 지켜서 포스팅을 작성한다면 글이 한 눈에 들어오겠죠? 

 

 

블로그 포스팅의 제목은 보통 H1 태그로 지정되므로, 소제목은 H2(티스토리 기준 제목1)를 사용하고, 추가적인 소제목이 필요할 경우 H3(제목2) 크기로 작성하면 됩니다.

※ 본문의 글씨 크기는 제목과 다르게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본문2부터 작성해도 무방합니다.

 

 

 

저는 이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서식을 만들어 글을 작성하고 있으며, 지금 이 포스팅도 그 서식에 맞춰 쓰고 있습니다. 😊

티스토리글쓰기 서식
미리 만들어놓은 티스토리 글쓰기 서식입니다

 

 

 

 

    체류율

구글의 페이지 평가 기준에서 중요한 요소는 '체류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구글은 방문자가 내 블로그에 오래 머무를수록 ‘고품질 콘텐츠’라고 평가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위해 내부 링크와 외부 링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내부 링크 활용

내부 링크란 내 블로그의 다른 글로 연결하는 링크입니다.

 

 

📌 예시
👉 재능 플랫폼 없이 외주받는 법

이렇게 본문에 내부 링크를 걸면, 방문자가 내 블로그의 다른 글도 읽으면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이번에 공부하면서 깨달은 사실인데, 내부링크 못지 않게 외부링크도 중요합니다. 신뢰할만한 외부 정보를 통해 방문자는 양질의 정보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고, 또 이로 인해 내 블로그의 신뢰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 외부 링크도 중요!

외부 링크는 내 블로그 콘텐츠 외에 다른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입니다.

📌 장점

✔️ 방문자는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정보를 통해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얻을 수 있고,
✔️ 구글은 내 블로그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판단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합니다.

이렇게 포스팅 본문에 내부링크를 걸어둔다면, 내 블로그의 다른 글을 소개해서 방문자를 오래 머물게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앞으로 저도 보완해서 포스팅에 반영해봐야겠습니다. 🙂

 


위의 글을 요약해보겠습니다

후우. 벌써 마지막 단락이네요. 우선, 길고 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부하고 생각이 많아져서 주절주절 이야기가 길었네요 😓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에선 다들 시간이 없으실테니, 오늘의 기록을 함축적으로 요약해보겠습니다. 

 

 

소재 고민 없이 글 쓰는 사람들, 집에서 무엇을 하길래?

1️⃣ 내가 줄 수 있는 정보(혹은 주고 싶은 정보)가 무엇인지부터 생각할 것!
Q. 내가 작성한 콘텐츠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키워드마스터로 황금 키워드부터 찾는 습관 금지🙅‍♀️) 

※ 황금키워드 : 조회수는 높은 데, 포스팅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키워드

 

2️⃣ 해당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부터 찾을 것.

네이버블로그, 카페, 지식인, 구글 연관검색어 등을 최대한 활용해 별도로 정리하기

 

3️⃣ 조회수가 적어도 사람들이 궁금한 내용으로 포스팅할 것 (구글이 좋아하는 템플릿을 지키면서)

 

4️⃣ 콘텐츠 퀄리티에 집찰할 것

구글은 발행한지 오래되어도 품질 검증된 콘텐츠를 상위에 지속 노출 시켜주니까.

 

 

 

 

내 글을 구글 검색 1페이지에 올리는 글쓰기 공식

1️⃣키워드

✔  제목 앞에 키워드를 붙일 것
✔  도입부 150단어 이내에 키워드 쓸 것
✔  키워드 반복은 절대 금물 (500자에 1개도 충분)

 

 

2️⃣사진

✔  가능한 메타정보가 있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반영할 것
✔  이미지에 대체텍스트를 꼭 입력할 것

 

 

3️⃣H태그

✔  H1,2,3의 순서를 지켜서 포스팅할 것 (구조화된 형태를 지켜야 함)

 

 

4️⃣체류율

✔  앵커텍스트 방식으로 내부 링크를 본문 앞쪽에 추가할 것
✔  신뢰도를 높이는 외부 링크도 함께 추가할 것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더 쓸모있는 경험을 가져올게요

🫰


함께 읽기 좋은 글

버티컬마우스, 손목통증 정말 사라질까?

카카오 애드핏 하루 만에 승인? 카카오 빨라서 좋네요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