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독서리뷰 #기록독서 #읽은건 #기록해야지 #쓰고싶다쓰고싶지않다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공저(전고운, 이석원,이다혜,이랑,박정민,김종관,백세희,한은형, 임대형) 총 9명의 저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야기의 흐름도, 소재도, 분위기도 제각각이지만 단 하나 공통으로 모아지는 게 있었다. 그건 바로 '쓰고 싶지 않은 마음' 집필 경험이 다수 있는 작가들도 흰 페이지 앞에서는 매번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하소연이 세밀하게 담겨 있다. 9명의 저자가 말하는 9가지 이야기 모두 매력적이었지만 그중에서도 나는 첫 번째의 전고운 님과 마지막 아홉 번째의 임대형 작가님의 문장이 기억에 남았다. 특히 전고운 님의 글이 좋았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게으른 자신을 책망..
202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