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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북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by 알로네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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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안녕하세요.  리자까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 '켄 피셔'. 월가의 전설로 통하는 그의 저서를 읽어보았습니다. 2011년에 출간되었지만 최근 주식 투자 열풍으로 다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오늘 소개해 드릴 도서는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입니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는

이런 분들에게 유용할 거예요!

  • 주식시장의 과거 패턴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관해 대응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 켄 피셔의 투자 원칙을 알고 싶은 사람.
  • 주식시장의 잘못된 가설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

 

 

 

 

 

 

 

 

 

 

 

 

목차

그리고

1줄 요약


1장.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생각은 언제나 틀렸다.

→ 뉴노멀, 자연재해, 경기침체, 고용 없는 회복 모두 과거에 있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장. 평균에 속지 마라

→ 평균 수익률은 심리적으로 달성하기 매우 어렵고, 극단적인 수익률은 정상적인 모습이다.

 

3장. 변동성은 정상이며, 그 자체로 변동적이다

→ 시장은 단조로운 순간이 한 번도 없었다. 요동을 칠지언정 결국 시장은 회복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4장. 존재한 적이 없는 장기 약세장

→ 장기 약세장에 대한 믿음은 맞을 때보다 틀릴 때가 더 많다. 역사적으로 약세장은 강세장보다 훨씬 짧기 때문이다

 

5장. 부채에 대한 거짓 공포

→ 개인부채보다 위험한 건 국가 부채이고, 부채 수준보다 부채 감당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미국과 그리스 비교)

 

6장. 더 우월한 주식은 없다.

→ 주도주는 순환하며 패턴은 격렬하다. 특정 섹터에 집착하다 보면 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7장. 이데올로기에 눈이 먼 투자자들

→ 어느 한 정당이 장기 주식 투자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 

 

8장. 언제나 글로벌했던 세계 경제 

→ 글로벌을 무시하면 투자 성과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을 지나칠 수 있다. 

 

 

 

 

 

 

 

 

책 속의 문장


21세기를 살아가는 투자자라면 글자로 기록된 역사서를 엑셀 또는 파이썬이 가동되는 시스템으로 변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책상 앞에 붙여놓고 마음속으로 수백 번 명심하는 것보다 훨씬 실천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역사를 잊지 말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역사를 시스템으로 변환하세요. 그렇게 해서 기억력과 실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세요. 

 

 

 

 

우리는 사건, 원인, 결과, 심지어 기분까지도 잊는다. 이렇게 잊는 탓에 지금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만 외골수로 집중하는 경향이 생긴다.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이른바 근시한 행태다. 우리는 우리가 접하는 것이 새롭고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를 통해 그 대부분이 과거에 이미 똑같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역사에서 배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첫째, 역사는 대부분 지루하다. 둘째, 사람들은 근시안적이어서 수십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은 현재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시장이 작동하는 기본 원리는 그다지 바뀌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도 시장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상호 작용이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교훈은 인간은 좀처럼 배우거나 변화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

우리는 미래 실적을 알려고 역사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합리적인 예측치의 범위를 가늠해보는 일종의 연구실이다.

 

 

 

 

전문가들의 평균 적중률은 얼마일까? 이 글을 쓰고 있는 2011년 현재 47%다. 내 기억으로 평균 적중률이 50%를 초과한 적은 없다. 이들은 전문가인데도 말이다. 유명한 시장 예측가의 평균 적중률이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아마추어의 적중률이야 오죽하겠는가.

 

 

투자는 확실성이나 가능성의 게임이 아니라 확률의 게임이다. 

 

 

언제나 자산의 100%를 주식으로 보유하라고 주장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적정한 자산 배분을 위해서는 수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이 변동성 때문에 적정 비중의 주식 투자조차 겁낸다. 실제로는 매우 정상적인 변동성인데 말이다. 변동성은 정상이며, 그 자체가 변동적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역사는 우리를 가르치고, 기억은 우리를 저버린다. 

 

 

투자 지평(투자 지속 기간)을 '은퇴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로 정하면 안 된다. 내가 보기에 더 적절한 투자 지평은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버텨야 하는지'로 정해야 한다. 자신과 배우자의 남은 인생을 생각해야 한다. 

 

 

투자자로서 당신의 일은 정책 실수를 보면서 끝없이 한탄하거나 지지하는 정치인의 의견에 맞장구를 치며 자신을 치켜세우는 것이 아니다. 투자자의 일은 발생 확률이 높은 일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하는 것이다. 또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발생 확률이 높은 일로 보고 있는지, 그 예측이 현실을 반영한 것인지를 따져보는 것이다. 무엇보다 기대와 현실의 부합 수준을 염두에 두고 무슨 일이 생길지를 예측해야 한다. 향후 12개월이나 24개월 동안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것이 바로 이 기대와 현실의 격차이기 때문이다. 

 

 

 

 

 

 

 

 

 

 

 

 

 

 

 

총 평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는 주식시장에서 흔히 통용되는 속설 8가지에 대해 역사적 데이터를 토대로 반박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켄 피셔는 운용자산이 100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운용사의 설립자이자 미국의 400대 거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기도 합니다. 

 

저명한 투자자로서 그가 주장하는 핵심 메시지는 간결했어요.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것일 거예요.

역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12개월 정도 기간에 대해 합리적으로 예측하라.
그러나 그것이 틀릴 수도 있음을 늘 염두하라.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게 과거의 통계를 살펴보라 말하면서도 그 결과치를 절대 맹신하지 말 것.

이런 켄 피셔의 조언을 듣다 보면,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쩌면 '끝까지 의심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의 뇌는 주식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하죠. 생존 본능 때문에 위험에 더 민감하고 그래서 비관론자들의 말에 귀 기울일 수 밖에 없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취하는 확증편향 때문에 실수를 반복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당신의 기억력은 엉망'이라는 일침으로 끝을 맺습니다. 모두의 기억력은 엉망이기 때문에 직접 겪은 역사일지라도 다시 공부하라 말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주린이로서 어려운 통계나 수치들이 많았지만, 그것을 차치하고도 켄 피셔의 메시지를 읽어내는 데는 수월했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 풍자도 섞여 있어 재미있었고요.) 

주식시장의 쏟아지는 소음에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독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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