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휴식을 선물하는 인생 도서 4

 

 

 

안녕하세요. 리자까입니다. 

 

 

 

 

이 포스팅을 클릭하신 당신, 혹시 많이 지쳐있진 않으신가요?

 

 

잠을 푹 자도 개운하지 않고 계속 방전된 상태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시라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나에게 맞는 휴식 방법을 선택하는 게 어떨까요? 그런 의미로 오늘은 나에게 맞는 휴식을 찾는 데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책 4권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to. 번아웃인 당신에게

<사실은, 많이 지쳐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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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았는데 남은 것은 번아웃. 살아갈 에너지를 잃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30년 이상 현장에서 상처받은 개인을 위해 심리 자문을 해온 저자는 무기력에 빠져든 사람을 번아웃, 즉 '과부하' 상태로 진단하고 있는데요. 진짜 문제는 번아웃 자체가 아니라 방전된 원인을 자기 자신으로 돌리는 데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좋은 치유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내가 지친 진짜 이유를 다양한 관점으로 제시하고 있거든요. 원치 않는 정보의 노출부터 유전적, 역사적, 세계 기후 요인까지 말이죠.

 

의욕도 없는데 자책까지 하고 있어 괴로운 당신에게 반창고 같은 책이 될 수 있을 거예요 :)

 

 

 

 

 

 

 

 

 

 

 

to. 인간관계가 어려운 당신에게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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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도 채워지지 않는 깊은 외로움을 느낀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만성적인 우울감과 외로움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늘 같은 문제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바로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진짜 자아'가 다르다는 것이죠. 그 이유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투성이 어린아이가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책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트라우마를 발견하고 세밀하게 보듬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심리적 감옥에 갇힌 나를 꺼내 진정한 자신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최선의 선택이 될 거예요. 

 

 

 

 

 

 

 

 

 

 

 

 

to. 자꾸 숨고 싶은 당신에게

<나의 수치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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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고 싶다.' 문제가 생겼을 때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꾸 숨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가장 섬세한 감정인 '수치심'에서 비롯되는데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수치심의 원인, 자신의 수치심과 마주하는 법, 수치심 극복 도구들을 알려주고 몰랐던 마음의 구멍을 살피는 시간을 마련해줍니다. 다양한 감정 중 '수치심'을 집중 탐구하면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오히려 이것이었어요. '수치심은 나쁘지 않다'

 

내면의 수치심 센서가 과도하게 작동하는 사람들이라도 책 속의 수록된 테스트와 과제를 천천히 수행하며 읽는다면 온전한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to. 과학적인 감정 조절법이 궁금한 당신에게

<왜 아무 이유없이 우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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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3권의 책이 정신분석학에 기초해 감정을 분석했다면, 마지막 책은 접근법이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을 깨뜨리는 정신 문제의 해결책. 바로 '장속 세균' 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불안하고 아프고 우울한 이유를 장 속 유해 세균의 증식 때문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임상시험과 연구 사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연구 성과로 알게 된 건강상식도 제공하고 있어요. 이를 테면 왜 브로콜리를 먹어야 하는지, 올바른 식이요법과 프로마이오틱스 복용법과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죠. 

 

'제2의 뇌'라 불리는 장내에는 100조 마리의 세균들이 살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가브리엘 페를뮈테르는 이 세균들에 따라 우리의 정신과 신체 건강이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죠.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과학적인 감정 조절법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 어떠신가요? 

 

 

 

 

 

 

 

 

 

오늘의 추천 책어떠셨나요? 

지금까지 나에게 맞는 휴식을 찾는 데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책 4권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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