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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북스

책이 싫다면 '당신의 독서'가 틀렸을 수 있습니다.

by 알로네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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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목적


<세상에 읽기 못할 책은 없다>를

읽은 이유

독서 효율을 높이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완독 강박이 있는 사람이라 아직은 독서를 유희보다 의무로 생각하는 편인데 이런 태도도 개선하고 싶었다. 나처럼 책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읽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제시하는 독서법이 간결하고 쉬워서 책과 담을 쌓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독서방법에 관해 몇 가지 셀프 실험을 해보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독서를 하고 싶어도 책과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
  • 완독 부담 때문에 책과 멀어지는 사람
  • 효율적인 독서법이 궁금한 사람
  • 도서분야별로 적용할 수 있는 독서법이 필요한 사람
  •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 싶은 사람

 

 

 

 

 

 

주의!

이런 사람에게는 비추천!

속독법이 궁금한 사람 

→ 테크니컬한 속독 방법을

제시하는 책은 아니다. 

 

일본 도서를 잘 보지 않는 사람

→ 저자가 일본인이다 보니

본문에서 추천하는 도서의 절반이

일본 책이다. 

 

 

 

 

 

 

 

 

 

 

목차 요약


 

 

1장 독서에도 요령은 있다
  1. 독서는 수행이 아니다. 대부분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독서를 한다. 호기심의 강도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 
  2. 한 번에 여러 권을 읽는 발췌독을 하라. 병행 독서는 지적 자극을 더욱 높여준다. 
  3. 독서는 지식 수단이지만 그보다 '저자의 속삭임'을 듣고 그것에 이끌려 영향받는 것에 가깝다. 
  4. 읽고 싶다는 욕구가 가장 클 때 20분 동안 핵심만 추려내는 방식으로 훑듯이 독서해보자. 이것은 핵심을 발라내는 활동이 될 수 있다. 
  5. 입문서들을 발췌독하면 빠르게 개요를 파악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입문서 5권을 (핵심일 것으로 추정되는) 20%만 읽어보라.
  6. 입문서를 짧게 읽으면서 느끼는 '찜찜한 기분'은 '페인트를 덧칠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자. 포인트는 입문서를 짧게 그리고 여러 권이다. 덧칠할수록 우리의 지식은 선명해진다. 
  7. 무용해 보이는 교양서의 진짜 의미는 '확장'이다. 교양서는 책의 범위, 독서의 범위, 나아가 우리 삶의 범위도 넓혀준다. 약간의 지식이 축적되면 인생은 풍요로워진다. 그런 의미로 교양서는 '가능성의 싹'이다. 

 

 

 

 

 

 

 

 

2장 장편소설을 끝까지 읽는 방법
  • '일단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연속극 보듯 대해보자. 
  • 그것도 힘들다면 우선 대화문만 읽어보자. 
  • 중심 줄거리가 아니라면 과감히 뛰어넘어가 보자. 뛰어넘기면 '스토리 상상력'이 단련된다. 
  • 장편소설은 '미스터리 소설'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건을 둘러싼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다른 소설보다 흡입력이 좋다. 
  • 난해한 장편소설은 '혼란을 주는 게 목적'인 책일 수 있다. 이런 건 서가에 '숙성'한다고 생각하자. 난해는 곧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 등장인물의 관계도를 직접 그려보자. 도식화는 뇌에게 친절한 대화법이다. 
  • 독서력은 우열의 문제가 아니다. 궁합의 문제다. 그런 의미로 자신에게 맞는 작가를 찾는 게 중요하다. 맞지 않다면 과감히 포기하라. 

 

 

 

 

 

 

 

 

3장 기업/역사소설에서 비즈니스 능력을 키우는 법
  • 기업/역사 소설은 등장인물 간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참고하라. (인물 간 대사가 중요)
  • 최고라 불리는 사람의 일하는 방식을 참고하기에 좋다. 
  • 역사소설이나 기업소설은 자기 계발서와 같이 동기부여를 주는데 효과적이다. 

 

 

 

 

 

 

 

 

 

4장 난해하고 난감한 책을 읽어내는 요령

 

  • 난해하다고 모두 악서는 아니다. 
  • 논리적이라도 말하는 평론도 자신의 감정이나 가치관을 정당화하기 위한 글쓰기이다. 즉, 필자의 의도나 '호불호'를 먼저 체크해보자. (예: 미셀 푸코는 관리 사회를 싫어하고, 니체는 신을 싫어하고,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를 싫어한다 라는 식)
  • 해설서를 활용한다. 고난도의 관념을 설명하는 철학도 입문서와 해설서부터 읽기를 시작해보자. 
  • 해외 고전문학은 만화로 쉽게 접근하자. (대신 평이 평균적으로 좋은 걸 골라내자)
  • 오디오북을 활용해 영어 원서를 읽어보자. (예 : 로알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5장. 나에게 좋은 책을 고르는 법
  • 도서 리뷰를 읽을 때 세 가지를 주목하자. 1) 최고점의 리뷰와 최저점의 리뷰를 뺀 평균의 점수를 준 리뷰를 읽자. (치우쳐있을 수 있으니까) 2) 다른 이들의 리뷰를 최대한 많이 읽고 공통된 의견을 파악해두자. 3) 완독 하지 않은 상태로 부분적으로 리뷰했을 수 있다. 
  • 좋아하는 책은 서가에 꽂아두고 언제라도 '재회'하는 것이 좋다. (도서 소장의 의미)
  • 박스형 책장 25개에 40권씩 분야별로 읽어가며 1,000권을 달성해보자. 이때 통독(완독)이 아니라 발췌 독도 완독 범위에 포함한다. (권 수 목표를 달성하면서 독서의 흥미를 높이는 게 목적)

 

 

 

 

 

총 평


일단 술술 읽힌다는 점이 좋았다. 이해하기 쉬운 독서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은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모든 책을 완독 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나 또한 다 읽지 않았을 때의 찜찜함을 벗어던지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페인트 덧칠하기'란 저자의 표현이 마음에 와닿았다. 여러 권의 입문서를 색을 덧칠하듯 읽어보라는 조언이 기억에 남아 이건 꼭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좋아하는 작가의 전집을 모두 읽어보는 것도 추천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실행해보고 싶다. 이거야말로 '깊이 있는 독서'의 쉬운 버전이 아닐까. 

 

1) 일주일 동안 5권의 입문서 20%씩만 읽어보기

2) '000 작가의 달'이라는 이름으로 궁합이 맞는 작가의 전집을 훑어보기. 

 

 

저자가 일본인이다 보니 본문에서 추천하는 작가와 도서가 대부분 '일본 현지'에서 유명한 것들이란 점은 아쉽다. 일본 서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자가 추천하는 책들은 쉽게 손이 가지 않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럴 것 같고) 

 

그것만 제외하면 이 책에서 제공하는 독서법은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편이다. 이를 테면 이런 것이다. 

 

  • 여러 권을 사서 동시에 읽는다. 
  • 1시간에 3권을 20분씩 훑어본다.
  • 언제 어디서라도 책을 눈에 보이는 곳에 놓는다
  • 시작은 각 분야의 입문서부터 읽는다
  • 밑줄과 메모로 더럽히며 읽는다
  •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를 넓힌다
  • 두꺼운 책은 찢어서 조금씩 읽는다.

 

 

위의 내용 중 한 두 개 만이라도 자기 것으로 취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결국 독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지식이나 정보만이 아니다. 
좀 더 깊은 부분에서 
마음을 지탱해주거나,
사고방식이나
삶의 방식을 가르쳐주거나
'자신의 축'을 만들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 

 

 

 

 

 

 

 

독서 후 실천할 것

  • 일주일 간 재무제표 투자 입문서 20%만 읽기
  • 애정 하는 '김애란 작가의 달'을 정해 그녀의 전작 훑고 소감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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