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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준비생

퇴사통보기간 언제가 좋을까? 퇴사통보 할 때 주의사항 두 가지

by 알로네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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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준생을 위한 생존정보

야생으로 나가기 전에

알아야 할 생존정보

소개합니다. 


 

 

Image by dudu19 from Pixabay  

 

퇴사통보기간 

                                              

 

퇴사통보기간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회사가 나에게' 퇴사를 통보하는 기간입니다. 보통 회사 사정이 어렵거나 먼 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경우가 해당되겠죠. 이 때 회사는 직원에게 30일 이전에 통보를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당일날 갑작스럽게 통보하는 경우 30일 분의 임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단, 이 때 회사가 사직서를 쓰라고 강요한다면 절대 승낙하지 마세요. 사직서는 퇴사 통보에 동의한 것이기 때문에 30일치의 급여를 받을 수 없어요. 

 

 

 

다른 하나는 '내가 회사에게' 퇴사를 통보하는 기간입니다. 보통 후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퇴사일을 늦추는 회사도 있는데요. 꼭 알아야 할 게 있어요.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구두로 퇴사 통보 시, 말한 후로부터 30일 뒤면 회사를 나갈 수 있어요...! 그러니 사람이 없다는 핑계로 회사가 계속해서 내 발목을 붙잡는다면 정당한 이유를 말하고 미련없이 나오시길 바랍니다. 

 

 

 

 

 

 

 

 

퇴사통보 시 주의사항

                                              

 

퇴사에도 매너가 있단 말 들어보셨죠? 상사에게 퇴사 소식을 알릴 때 짧게라도 면담을 진행할텐데요. 이 때 어떤 말을 해야할까요? 퇴사 통보 시 주의사항을 두 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퇴사 의지가 중요합니다.

퇴사의사를 밝히면 대부분의 상사는 당신을 말릴 거예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요. 이 때 주의해야 할 태도는 예의있으면서 단호하게 여러분의 의사를 분명히 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먼저 생각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 퇴사하려는 이유

- 인수인계 플랜 

 

이직이 결정됐다면 깔끔하게 답변이 가능하겠지만 때로는 퇴사부터 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 때 가능하다면 '쉬고 싶어서'와 같은 이유보다 좀 더 구체적인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밝히는 게 중요합니다. '무엇을 배우고 싶어서', ' OOO한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 등등.  

 

 

그리고 인수인계를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플랜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수인계서 작성을 보기 쉽게 작성한다던지, 거래하던 제휴사에게 퇴사 인사와 후임자 소개를 언제 할 것인지 등등 남아있는 사람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업무예의를 갖추는 게 필요합니다. 

 

 

 

 

 

2) 면담 요청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퇴사를 결정하고 상사에게 얼른 말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의 타이밍도 고려하는 게 직장인의 센스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직장 상사에게 언제 말하는 게 좋을까요? 각종 보고와 회의가 많은 월요일보다는 한 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금요일이 낫지 않을까요? 

물론 회사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바쁘지 않은 날이 없겠지만 이왕이면 상사가 심적 여유가 있는 타이밍에 면담요청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퇴사 통보기간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당신의 독립을 응원합니다.

 

 

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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